삼성전자, 글로벌 1000대 기업 중 연구개발 투자 ‘1위’

기사입력 : 2019-02-1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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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이정선 기자]
지난해 연구·개발(R&D) 투자의 세계 1위 기업은 삼성전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글로벌 1000대 기업의 2017년 R&D 투자 현황을 분석한 스코어보드를 발표했다.

글로벌 1000대 기업정보는 유럽연합(EU)집행위원회가 발표하는 'EU 산업별 R&D 스코어보드 보고서'를 활용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매출액의 7.2%인 134억 유로를 투자하며 전년의 4위에서 3계단 상승, 1위로 올랐다.

또 매출액의 5.5%인 26억 유로를 투자한 LG전자는 순위가 전년의 50위에서 53위로 떨어졌다.

SK하이닉스는 매출액의 8.3%인 19억 유로를 투자하며 전년의 83위에서 67위로 순위가 높아졌다.

현대차는 18억 유로, 기아차는 12억 유로를 투자, 각각 73위와 118위를 차지했다.

LG화학이 7억 유로를 투자하며 198위로 전년의 227위보다 순위가 29계단 상승했다.

이밖에 현대모비스(220위), 한국전력(223위), 삼성SDI(293위), 한화(301위), 두산(302위), 포스코(312위), KT(349위), 삼성전기(366위), SK이노베이션(485위), 엔씨소프트(498위), SK텔레콤(523위) 등의 순이었다.

우리나라는 25개 기업이 모두 267억 유로를 투자, 순위가 7위에서 6위로 올랐다.

세계 1위는 미국으로 319개 기업으로 가장 많았다. 미국은 2520억 유로를 투자, 글로벌 1000대 기업 전체의 37.9%를 점유했다.

R&D 투자 대비 고용증가율을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기업의 고용증가율은 3.72%로 두 번째였다. 프랑스가 4.22%로 가장 높았고 우리나라에 이어 독일, 미국, 일본, 중국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R&D 투자 상위 글로벌 1000대 기업에 중국 기업의 수가 전년보다 20개 늘어난 120개에 달했다.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는 113억 유로를 투자, 5위에 올랐다.

중국의 3대 인터넷 서비스업체인 바이두(27.2%), 알리바바(33.4%), 텐센트(33.4%) 등은 두 자릿수의 R&D 투자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정선 기자 jslee@g-enews.com

이정선 기자 js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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