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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현대건설기계, 독일 '바우마전시회 2019' 15개 장비 전시해 '현대효과'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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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현대건설기계, 독일 '바우마전시회 2019' 15개 장비 전시해 '현대효과' 극대화

초대형 굴삭기 HX 900L 등

[글로벌이코노믹 박희준 기자] 현대건설기계 해외 법인인 현대건설기계유럽(HCEE)이 유명한 독일 뮌헨 기계전시회인 바우마2019에 15개 장비를 전시해 '현대효과'를 노린다.
현대의 초대형 뒈도형 굴삭기 HX900.사진=SCI미디어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의 초대형 뒈도형 굴삭기 HX900.사진=SCI미디어
이탈리아 건설기계장비 전문 매체 SCI미디어 산하 온라인 매체 'SCI매그'는 지난 7일(현지시각) 현대가 바우마 2019에서 '현대이펙트(효과)'라는 전체 주제에 집중할 것이라고 보도했다.현대이펙트는 고객사가 현대와 협업할 때 경험하는 최첨단 기술에서부터 탁월한 딜러망, 뛰어난 서비스, 유럽 전역에서 이용할 수 있는 부품 이용 덕분에 얻을 수 있는 평안한 마음 등을 의미한다.

현대는 이번 전시회에서 옥외전시장에 2705 m²의 부스를 마련하고 모두 15종의 장비를 선보인다. 이 가운데 6종은 신규 제품이다. 콤팩터 굴삭기 분야에서는 1t 짜리 HX(Hundai Excavator) 10A 모델과 8.5t 짜리 HX85A 모델이 첫 선을 보인다.아울러 바퀴형 굴삭기와 휠로더, 궤도형 굴삭기도 나온다.

바우마2019 현대 전시장 사진SCI매그이미지 확대보기
바우마2019 현대 전시장 사진SCI매그

특히 유럽 건설현장과 채석장 요구조건을 맞춘 대형 궤도형 굴삭기 HX900L 모델도 잠재 고객들을 찾아간다.무게 90t의 이 괴물 굴삭기는 현대건설기계가 생산하는 두 번째로 큰 굴삭기다.

현대건설기계가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중시하는 것은 신제품뿐 아니라 현대의 최첨단 기술이라고 SCI매그는 전했다.

HCEE 천종호 법인장
HCEE 천종호 법인장

천종호 HCEE 법인장은 SCI매그에 "2019년에 우리는 우리가 잘하는 것을 계속하고 싶다"면서 "올해 유럽 판매망을 확충하고 제품군과 연구개발(R&D)투자를 늘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법인장은 "바우마 2019는 우리의 최종 고객들에게 현대효과를 과시할 국제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