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진 괴물 산갈치의 저주, 일본 도호쿠 대지진 비상 도야마현 해안가 4m 숭어떼 까지

기사입력 : 2019-02-10 14:09 (최종수정 2019-02-1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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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울산 경주 부산 흔들, 괴물 초대형 산갈치의 저주, 일본 대지진 비상… 도야마현 해안가 4m 산갈치 두 마리 발견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기자]
포항 울산 경주 부산 등에서 잇달아 지진이 감지되면서 괴물 산갈치가 주목받고 있다.

일본 바다에서는 올들어 길이 4m 짜리 초대형 괴물 산갈치가 출현해 주목을 끌었다.

괴물산갈치가 발견된 곳은 일본 도야마현 이미즈시 해안가이다.

여기서 몸길이가 4m에 이르는 대형 산갈치가 최근 발견됐다.

일본 도야마현 해안가에서는 올 1월에도 이런 산갈치 두 마리가 더 발견됐다.

일본에서는 깊은 바다에 사는 어종이 해수면이나 해안가에서 발견되면 대재앙이 일어난다는 통념이 있다.

심해어들은 해저 지진 단층의 움직임들에 매우 민감해서 지진 발생 전에 이상 행동을 보일 수 있다는 얘기다.

2010년 일본 북부 해안가에서 이런 산갈치 10여 마리가 발견된 후 이듬해인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사실이 일본에서는 지금도 회자되고 있다.

동일본대지진 당시 상황과 견주어 몸길이가 4m에 이르는 대형 산갈치가 발견된 것은 난카이 해구의 지진 전조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

이번에 몸길이 4m의 대형 산갈치가 발견된 난카이 해구는 일본 시코쿠(四國) 남쪽 해저부터 태평양에 접한 시즈오카(靜岡)현 앞바다까지 약 750㎞에 걸쳐 있는 해구이다.

대다수 전문가들은 산갈치의 출현이 지진 발생과 관련 있다는 것은 과학적으로 입증된 사실은 아직 섣부른 억측은 경계하고 있다.

10일 낮 12시 53분 38초 경북 포항시 북구 동북동쪽 50㎞ 해역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났다.

기상청은 처음 4.0 규모로 파악했다가 발생 위치와 규모, 시각을 다시 측정해 발표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 평소보다 규모가 크다"며 "육지와 50㎞ 정도 거리가 있어서 아직 피해가 접수된 것은 없다"고 전했다.

또 "규모가 6.0에 미치지 않아 쓰나미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지진는 경북과 울산 지역에서 Ⅲ으로, 강원, 경남, 대구, 부산 지역에서 Ⅱ로 측정됐다.

계기 진도 Ⅲ은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진동을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 수준이다.

또 계기 진도 Ⅱ는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들이 진동을 느낀다.

국내에서 규모 4.0 이상의 지진이 난 것은 거의 정확히 1년 만이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g-enews.com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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