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육군은 9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2011년 이후 실전에 투입하고 있는 대공 방어시스템 ‘아이언 돔’의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당초 이스라엘의 군사관련 기술업체 라파엘이 개발 중이었으나 미국이 이후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미 육군은 성명에서 광범위한 간접적인 화력의 위협이나 공중 위협으로부터 미군 병사들을 지킬 수 있는 시스템으로 효과적인지에 대한 성능평가와 실험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스라엘 공군이 운용하는 ‘아이언 돔’은 실전에서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고 하면서도 미 육군은 장기적인 간접 화력 방어능력의 다양한 선택사항을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