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분쟁 먹구름, 코스피 2170선 미끌…외국인 9거래일만에 팔자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대형IT주 된서리

기사입력 : 2019-02-0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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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공세에 2170선으로 밀렸다.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주요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이달 안으로 열릴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미중 무역협상이 무산됐다는 소식에 차익매물이 나왔다.

또 EU집행위에서 유로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해 글로벌 경기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며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11.41포인트(0.52%) 내린 2192.01로 출발한 뒤 외인, 기관 등 큰손이 팔자에 나서며 낙폭을 더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팔자에 나섰다. 9거래일만에 순매도로 그 규모는 2733억원을 기록했다.

기관투자가는 726억원을 동반매도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3318억원을 나홀로 순매수했다.

코스피는 8일 전거래일 대비 26.37포인트(1.20%) 하락한 2177.05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의 주가는 희비가 엇갈렸다.

미국계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3대 주주가 됐다는 소식을 전한 삼성전자 주가는 3.03% 내렸다.

SK하이닉스 주가도 4.17% 떨어졌다.

POSCO 주가도 외국인의 매도 공세로 4.35% 하락마감했다.

NAVER 2.33%, LG 1.81%, 삼성물산 1.70% 등 주가도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넷마블 주가는 국내 최대 게임사 넥슨 인수추진설에 8.68% 급등했다.

셀트리온 0.47%, 삼성바이오로직스, 한국전력 0.45%, 신한지주 0.34% 등 주가도 강세를 보였다.

한편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량은 3억8622만5000주, 거래대금은 5조6336억9400만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340개 종목이 올랐다. 반면 하한가없이 492개 종목이 내렸다. 64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가 종료됐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최성해 차장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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