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박상후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김병숙 사장 외 경영진 일동은 8일 오전 서부발전 본사 사옥 내 마련된 故 김용균 님 분향소에서 고인의 명복을 빌며 묵념과 헌화를 했다고 밝혔다.
한국서부발전은 앞으로 고용노동부 특별근로감독 결과를 조속히 이행하고, 특별노동안전조사위원회 조사에 적극 협조해 사고원인 규명 및 재발방지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태안화력발전소에서 근무 중 숨진 故 김용균 님을 추모하는 촛불 문화제가 이날 저녁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다.
이날 저녁 7시부터 진행되는 촛불문화제에서는 고인을 애도하는 공연과 시 낭독, 추모 발언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