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부펀드, 한진칼·한진에 전자투표 도입 서신

기사입력 : 2019-02-08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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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이정선 기자]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 일명 강성부 펀드는 7일 '2019년 제6기 정기주주총회에서의 전자투표 도입 및 실시 요청' 서신을 통해 다음 달 개최 예정인 한진칼과 한진 정기주주총회 및 이후 주주총회에서 전자투표제를 도입해달라고 요청했다.

KCGI는 "상법은 이사회 결의로 주주가 총회에 출석하지 않고 전자적 방법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어 2018년 현재 전체 상장기업 1984개 가운데 60.6%가 전자투표제를 도입하고 있다"고 했다.

전자투표제는 주주가 해외에 있거나 바쁜 일정으로 인해 주주총회에 출석하지 못할 때 인터넷을 통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소액주주의 참여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시행됐다.

KCGI는 "주주들의 주주총회 참여를 독려하고 주주총회 관련 업무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전자투표를 도입해 실시하도록 이사회 결의할 것을 요청한다"며 "한진칼 및 한진 측이 이를 적극 수용해 주주와 회사에 대한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KCGI는 또 "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 전자적 방법으로 투표를 실시하기 위해서는 늦어도 2월 중으로 이사회가 소집돼 이사회 결의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오는 18일까지 회신해달라"고 밝혔다.


이정선 기자 jslee@g-enews.com

이정선 기자 js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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