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 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테나리스(Tenaris)와 세베르스탈(Severstal)은 최근 서부 시베리아에 유정용강관(OCTG) 생산 공장을 합작 건설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각각 51%, 49%의 지분 투자로, 총 2억4000만 달러가 투입된다.
테나리스 파올로로카(Paolo Rocca) 회장은 "(합작공장을 통해) 러시아 및 CIS 석유 및 가스 산업을 지원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전 세계 모든 사업에서와 같이 고객 중심의 운영을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혁 기자 jh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