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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1월 매매량 6년만에 최저 수준 '뚝'... 1857건 1년 전보다 82%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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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1월 매매량 6년만에 최저 수준 '뚝'... 1857건 1년 전보다 82% 급락

대구 지역의 아파트단지 모습. 사진=뉴시스
대구 지역의 아파트단지 모습.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맹추위기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8일 저녁 11시 20분쯤 서울 송파구 신천동의 한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2시간 반 만에 복구됐다.

이날 정전으로 아파트 2100여 가구가 가전제품을 사용하지 못해 추위에 덜덜 떨었다.
한국 전력은 아파트 지하 전기실에서 세대마다 전기를 보내는 설비가 갑자기 고장나면서 정전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량이 매년 1월 기준 6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량은 지난해 1월 1만 198건, 1월 1857건으로 1년 전보다 82% 급락했다. 2013년 1196건 이후 1월 거래량 기준 최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