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오는 24일(현지시각)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9)에서 공개하는 스마트폰 신제품 ‘LG G8 씽큐’에 비행시간 거리측정(ToF, Time of Flight) 방식의 3차원(3D)센서를 탑재한다고 7일 밝혔다.
LG전자는 "고객이 LG G8 씽큐로 셀카를 찍는 순간 ToF 센서가 피사체와의 거리를 계산하고 가까이 있는 인물과 멀리 떨어진 배경을 명확하게 구분해 내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센서는 독일 반도체 업체 인피니언 테크놀로지(Infinion Tecnologies)가 공급한다.
마창민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상품전략그룹장·전무는 "LG G8 씽큐는 뛰어난 카메라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폰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훌륭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9
이재구 기자 jk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