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안방극장에 큰 화제를 불러모았던 JTBC 인기드라마 '스카이(SKY)캐슬'이 종영됐지만 극중 부부로 출연한 배우 윤세아와 김병철의 핑크빛 기류가 감지돼 또다른 화제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2일 방송된 JTBC 'SKY 캐슬 비하인드: 감수하시겠습니까?'에서 윤-김 두 커플은 서로를 챙기는 각별한 애정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함께 출연한 배우 조재윤도 '김병철과 윤세아 사이가 심상치 않다'고 폭로했다.
드라마에서 차민혁 역을 맡은 배우 김병철(46세)과 노승혜 역을 맡았던 윤세아(42세)는 실제 4살 차이고 둘 다 미혼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실제 두사람이 잘 됐으면 하는 시청자들의 반응도 방송후기를 통해 이어지고 있다.
드라마에서는 서로 다투는 부부의 모습을 연출한 두사람이 평소에는 함께 만나 식사를 하거나 컵라면 CF 촬영현장에서 다정한 모습을 보이는 등 친분을 과시하는 모습이 역력했다는 것이 주위사람들의 반응이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윤세아는 드라마 촬영 중 자기 생일이었는데 김병철에게 전화로 노래를 불러달라고 하자 김병철이 1초도 망설임 없이 노래를 불러줬다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드라마 '스카이캐슬'로 부부의 인연을 맺었던 두사람이 실제로도 서로에 각별한 친분과 애정을 과시하는 모습이 방송되자 현실 속에서도 부부가 됐으면 하는 시청자들의 응원도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취재=오은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