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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체험형 인턴 올해 7531명 채용...LH 1000명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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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체험형 인턴 올해 7531명 채용...LH 1000명 최다

잡코리아 106곳 채용계획 집계, 상반기에 49% 집중

통계청에서 월간 고용동향을 발표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통계청에서 월간 고용동향을 발표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오은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한국전력 등 주요 공기업들이 올해 '체험형 인턴'을 7500명 규모로 채용한다.

7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월 '2019 공공기관 채용박람회'에 참가한 공기업 106곳의 체험형 인턴 채용계획을 분석한 결과 총 모집 인원이 7531명으로 집계됐다.
체험형 인턴사원을 가장 많이 뽑는 공기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 올해 1000명을 선발하며, 한국전력 900명, 한국철도공사 430명, IBK기업은행 300명 규모로 각각 채용할 예정이다.

분야별 인원은 사회간접자본(SOC)이 2078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용보건복지 1169명, 금융 1081명 순이었다.

채용 시기는 1~6월 상반기에 진행하는 곳이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49.6%를 기록했고, 월별로는 5월이 11.8%로 가장 많았다.

반면에 하반기 채용계획을 밝힌 곳은 26.0%였고, 나머지 24.4%는 아직 채용 일정을 정하지 못했다.


오은서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