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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 노벨평화상 수상자 아리아스 전 대통령 성폭행 피소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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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 노벨평화상 수상자 아리아스 전 대통령 성폭행 피소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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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중미 코스타리카의 정치 주간지 우니베르시다(인터넷 판)는 5일(현지시간) 자국의 평화운동가 여성 4명이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아리아스 전 대통령(사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4일자로 검찰에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아리아스는 이 고소내용에 대해 "“단호하게 부정 한다”라는 성명을 냈다.

잡지에 의하면 지난 2014년 12월 핵무기 폐기를 목표로 하는 현지 비정부기구(NGO)의 대표를 맡고 있던 여성(당시 30세)이 NGO의 활동에 관한 서류를 건네기 위해서 아리아스의 자택을 방문. 돌아오는 길에 뒤에서 안기고 입을 맞추거나 성기를 만지거나 했다고 한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