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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독일 게르마니아 항공 파산…2014년 에어 베를린에 이어 두번 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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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독일 게르마니아 항공 파산…2014년 에어 베를린에 이어 두번 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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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독일의 게르마니아 항공(본사 베를린)이 5일(현지시간) 법원에 파산신청을 함과 동시에 전편 운항을 중단했다고 발표했다. 독일에서는 지난 2017년의 에어 베를린에 이어 두 번째 항공회사의 경영파탄이다.
게르마니아는 1986년 창설된 항공사로 종업원은 2018년 현재 1,150명으로 유럽·북아프리카·중동의 약 60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었다. 연료비 급등이나 유로화 하락 등으로, 자금융통이 악화되었다고 한다. 독일 미디어에 의하면, 2018년 결산에서 3,000만 유로(약 380억 원)의 적자 전망되고 있었다고 한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