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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아마존(Amason) 짝퉁 비상, 세계 최대 온라인 유통업체 해외직구 가짜상품 빨간불… 뉴욕증시 다우지수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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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아마존(Amason) 짝퉁 비상, 세계 최대 온라인 유통업체 해외직구 가짜상품 빨간불… 뉴욕증시 다우지수 비상

아마존(Amason) 짝퉁 비상,  세계 최대 온라인 유통업체  해외직구 가짜상품 빨간불…  뉴욕증시 다우지수 비상이미지 확대보기
아마존(Amason) 짝퉁 비상, 세계 최대 온라인 유통업체 해외직구 가짜상품 빨간불… 뉴욕증시 다우지수 비상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소장] 아마존에 짝퉁상품 비상이 걸렸다.

10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은 1연례보고서에서 이른바 '짝퉁 제품'이 큰 문제가 되고있다고 고백했다.
투자자들에게 처음으로 짝퉁을 아마존의 '위험요소'(risk factor)로 지적한 것이다.

아마존이 '제3자'(third-party merchants) 판매를 통해 유통하는 제품 가운데 모조품이나 가짜 제품이 나돌고 있으며 이러한 짝퉁이 아마존에 위험요소가 될 수 있다는 뜻이다.

아마존은 이 실적보고서에서 " 판매자가 불법적이거나 가짜(짝퉁), 해적판 또는 훔친 물건을 판매하는 것을 막지 못할 수도 있다"면서 짝퉁의 우려를 제기했다.

아마존은 또 판매자가 불법적이고 비윤리적인 방법으로 판매하거나, 다른 사람의 소유권을 침해하거나, 우리의 정책을 위반하는 것을 막지 못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아마존에서는 짝퉁이나 정품이 아닌 것으로 의심되는 제품에 대한 문제점이 지속해서 제기도어왔다.

미국 뉴욕증시에사 영향력이 높은 CNBC 방송은 아마존이 짝퉁을 막기위한 기술을 구축해왔지만 제3자가 제품을 판매하도록 허용하는 아마존 유통시장 짝퉁은 해소되지않고 있다면서 이번 보고서는 짝퉁 제품에 대한 아마존의 높아진 우려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마존의 제3자를 통한 판매 비중이 더 커지면서 짝퉁문제가 아마존 경영을 위협할수도 잇다는 지적이다.
아마존에서 판매되는 제품 가운데 제3자 판매를 통한 비중은 지난 2017년 부터 50%를 넘었다.

'엘리베이션 랩스'(Elevation Labs)의 창업자인 케이시 홉킨스는 고객들은 모르고 '쓰레기 제품'을 구매하고 반면 아마존과 짝퉁을 판매하는 제3자 판매자들은 아마존에서 이득을 챙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