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형 청년주택은 '신혼부부·청년 주거지원방안'에 따라 대학생의 주거안정을 위해 기숙사 수준으로 저렴한 거주공간을 확대 공급하기 위해 도입한 사업이며, 기존주택을 매입·임차해 생활편의시설을 설치한 후 기숙사와 유사하게 운영하는 '학교밖 소규모 분산형 기숙사'라고 할 수 있다.
입주 대상은 본인과 부모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이하인 서울·경기 소재 대학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다. 입주 신청자 중 소득 수준, 다른 지역 출신 등 원거리 거주 여부를 고려해 입주 우선권을 부여한다.
거주 기간은 6개월 단위로 신청되며, 신청자격을 유지할 경우 졸업 시(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도록 하였다.
월별 기숙사비는 1인당 평균 23만원 수준이고, 분할납부 또는 일시납부 선택이 가능하며, 보증금도 20만원으로 부담을 최소화했다.
실별 기숙사비는 홈페이지(https://young.happydorm.or.kr)에 게시를 참조하면 된다.
또한, 학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기숙사와 유사한 생활편의시설과 보안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실별로 책상, 옷장, 냉장고, 에어컨 및 전자레인지 등을 구비하고, 공용공간에 세탁기와 건조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개인식별 카드를 활용한 출입통제 및 재실여부 실시간 확인시스템, 원격 CCTV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구축한다.
문의 (02)3666-9656~57.
오은서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