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3일 열린 이 공연은 인천시 무형문화재 보유자가 직접 공연과 체험에 참여했다.
둘째 날인 2일에는 조선의 시조를 피리, 가야금, 해금 반주에 맞춰 부르는 남창가곡(男唱歌曲)이 공연됐다. 또한 대금장 임경배 선생과 함께 선비의 악기인 소금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마지막 날에는 빠르고 경쾌한 경기잡가 중 한 갈래인 휘모리잡가 공연이 진행됐다. 또한 흰색 또는 오색 한지로 만드는 꽃장식인 지화(紙花)를 만들어 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이밖에 인천공항에서는 방문객이 다양한 전통의상을 입어볼 수 있는 한복 포토존을 운영했으며 나만의 전통팽이 만들기와 전통문양 팬던트 만들기도 진행했다.
김철훈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