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미 디트로이트뉴스 등은 GM이 오는 4일부터 근로자 4250여 명을 해고한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구조조정은 지난해 11월 북미지역 사무직 15%를 감원하고 공장 7곳을 폐쇄하겠다고 발표한 데 따른 조치다. GM은 1만여 명 인력 감축 등 대규모 구조조정을 시사한 바 있다.
이와 같은 구조조정을 통해 GM은 올해까지 25억 달러, 내년까지 총 60억 달러의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보고 있다.
민철 기자 minc07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