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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산업기술원, 임직원 청렴 메시지 담은 '청렴트리'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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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산업기술원, 임직원 청렴 메시지 담은 '청렴트리' 설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월 28일 본관 1층 로비에 청렴트리를 설치하고 임직원들의 청렴을 다짐하는 청렴열매를 매달았다. 권창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본부장(왼쪽에서 세 번째), 고명곤 감사실장(왼쪽 여섯 번째) 등 임직원들이 청렴열매를 달고 있다. 사진=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미지 확대보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월 28일 본관 1층 로비에 청렴트리를 설치하고 임직원들의 청렴을 다짐하는 청렴열매를 매달았다. 권창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본부장(왼쪽에서 세 번째), 고명곤 감사실장(왼쪽 여섯 번째) 등 임직원들이 청렴열매를 달고 있다. 사진=한국환경산업기술원
[글로벌이코노믹 김철훈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청렴문화 실천 및 확산을 위해 지난달 28일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본관 1층 로비에 ‘청렴트리’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청렴트리 설치는 기술원의 반부패·청렴 공공기관 조성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이달 말까지 로비에 진열된다.
임직원들은 각자의 청렴실천 다짐을 적은 청렴열매를 트리에 매달아 업무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지난해 준정부기관으로는 처음으로 개방형 감사실장을 임명해 감사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했다.

부패 취약분야인 계약, 인증, R&D, 융자업무를 상시 모니터링하는 '찾아가는 부조리 기획감찰'을 도입해 민원인이 겪는 애로사항을 적극 개선하고 부패를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내부통제 자체평가(CSA)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부패발생 및 감사 지적사례 관련 부서를 사전컨설팅하며 시스템 적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고명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감사실장은 "임직원들의 청렴의지를 확고히 하여 부패예방을 도모하고 청렴한 직장문화 조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훈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