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 시간) 야후 저팬에 따르면 오사카(大阪)시 기타(北)구에 본사를 둔 한규 한신 호텔은 도쿄(東京)소재 아키하바라(秋葉原)호텔을 포함한 직영호텔 15개 4380실과 신규 개업예정인 직영호텔 6개 약 2200실을 흡연하지 못하도록 했다. 대신 호텔 안과 밖에 흡연부스와 흡연장스를 설치했다.
호텔측은 2020년 도쿄올림픽, 파라림픽과 2025년 오사카에서 열리는 간사이(관서)엑스포 등에 대비해 건강지향의 고객니즈와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10년후에도 선택받는 호텔로 인정받겠다는 방침으로 이번 금연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박경희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