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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불길한 징조, 도야마현 바다에서 초대형 괴물 산갈치 출현 … 대재앙의 전조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악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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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불길한 징조, 도야마현 바다에서 초대형 괴물 산갈치 출현 … 대재앙의 전조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악몽

일본 카타르 불길한 징조,  도야마현 바다에서 초대형 괴물 산갈치 출현 … 대재앙의 전조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악몽   이미지 확대보기
일본 카타르 불길한 징조, 도야마현 바다에서 초대형 괴물 산갈치 출현 … 대재앙의 전조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악몽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일본 카타르 아시안컵 축구 결승전으로 일본 열도가 듫끓고 있는 가운데 일본 바다에서 길이 4m 짜리 초대형 괴물 산갈치가 출현해 주목을 끌고 있다.

일본 언론들은 1일 일본 도야마현 이미즈시 해안가에서 몸길이가 4m에 이르는 대형 산갈치가 발견됐다고 보도하고 있다.
일본 도야마현 해안가에서는 1월중에도 이런 산갈치 두 마리가 더 발견됐다.

일본에서는 깊은 바다에 사는 어종이 해수면이나 해안가에서 발견되면 대재앙이 일어난다는 통념이 있다.

심해어들은 해저 지진 단층의 움직임에 민감해서 지진 발생 전에 이상 행동을 보일 수 있다는 얘기다.

2010년 일본 북부 해안가에서 이런 산갈치 10여 마리가 발견된 후 이듬해인 2011년 3월 동일본대지진이 발생한 사실이 지금도 회자되고 있다.

동일본대지진 당시 상황과 견주어 몸길이가 4m에 이르는 대형 산갈치가 발견된 것은 난카이 해구의 지진 전조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

몸길이가 4m에 이르는 대형 산갈치가 발견된 난카이 해구는 일본 시코쿠(四國) 남쪽 해저부터 태평양에 접한 시즈오카(靜岡)현 앞바다까지 약 750㎞에 걸쳐 있는 해구이다.
대다수 전문가들은 산갈치의 출현이 지진 발생과 관련 있다는 것은 과학적으로 입증된 사실이 없다며 섣부른 억측을 경계하고 있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