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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협상 기대, 코스피 2200선 숨고르기…외국인 7거래일째 순매수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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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협상 기대, 코스피 2200선 숨고르기…외국인 7거래일째 순매수행진

국민연금 '적극적' 주주권 행사, 한진그룹주 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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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2200선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을 앞두고 기업들의 실적발표에 혼조세를 나타냈다.
이날 코스피는 외국인이 나홀로 사자에 나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사자에 나섰다.

7거래일연속 순매수로 그 규모는 2606억원에 달한다.

기관투자가, 개인투자자는 각각 2099억원, 744억원을 내다팔았다.

코스피는 1일 전거래일 대비 1.39포인트(0.06%) 상승한 2203.46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30위권 종목 주가는 희비가 엇갈렸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성과급에 대한 노조와의 협상이 종료 기대에 2.17% 뛰었다.

삼성화재 주가는 지난해 4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4.03% 올랐다.

SK텔레콤 0.78%, 신한지주 0.69%, KB금융 1.14% 등 주가도 강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 주가는 실적개선전망에 0.43% 올랐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3공장 가동에 따른 비용으로 인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악화됐다는 증권사의 분석에 2.63% 하락했다.

LG전자 주가는 스마트폰신제품 출시에도 불구하고 판매가 부진하다는 증권사의 분석에 1.80% 내렸다..

이날 한진그룹주 주가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국민연금이 '적극적' 주주권 행사를 한다는 소식에 한진칼과 한진칼우 주가는 각각 2.17% 1.44%%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경영 참여 주주권 행사 대상에서 제외된 대한항공 주가는 1.79% 하락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