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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로버트 스완 신임 CEO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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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로버트 스완 신임 CEO 임명

인텔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로버트 스완 임시 최고경영자(CEO)를 정식CEO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사진=인텔)이미지 확대보기
인텔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로버트 스완 임시 최고경영자(CEO)를 정식CEO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사진=인텔)
[글로벌이코노믹 오혜수 기자] 인텔은 1월 31일(현지시각) 자사 이사회가 로버트 스완을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로버트 스완은 인텔의 50년 역사상 7번째 CEO가 되었다.

로버트 스완 CEO는 지난 2016년 10월부터 인텔 최고재무책임자(CFO)로서 글로벌 재무, 인수합병, 투자자 관리, IT 및 기업 전략 조직을 이끌었다. 이어 지난 7개월 동안 임시 CEO로 인텔의 수석 리더십 팀과 긴밀히 협력하여 기업을 운영해 왔다.
앤디 브라이언트 인텔 이사회 회장은 “이사회는 면밀한 검토를 통해 로버트가 인텔을 다음 성장의 시대로 이끌 수 있는 적합한 리더라고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로버트 CEO는 “임시 CEO로 있으면서 인텔의 기회와 도전 과제, 직원들과 고객에 대해 심도있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며 “2018년은 탁월한 실적을 기록한 해였다. 인텔 이사회, 리더십 팀, 그리고 10만7000명 이상의 우수한 직원들과 함께 일할 기회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로버트 스완 CEO는 “임시 CEO로 있으면서 인텔의 기회와 직면한 도전, 직원들과 고객에 대해 더 심도있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처음 임시 CEO로 임명되었을 때는 회사 운영과 고객사와 함께 일하는 것에 즉각 집중했다. 이사회가 정식 CEO로 될 기회를 제안했을 때 이 특별한 기업을 이끌 기회를 받아 들였다. 지금 시기는 인텔에 있어 매우 흥미진진한 시기라 할 수 있다. 2018년은 탁월한 실적을 기록한 해였으며, 인텔은 지금까지중 가장 큰 시장 기회를 잡기 위해 기업을 변화시키는 중이다. 인텔 이사회, 리더십 팀, 그리고 10만7000명 이상의 우수한 직원들과 인텔을 미래로 이끌어가면서 이들과 함께 일할 기회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16년 10월부터 인텔 CFO로서 글로벌 재무, 인수합병, 투자자 관리, IT 및 기업 전략 조직을 이끌었다. 인텔에 합류하기 전에는 제너럴 어틀랜틱운영 파트너,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이사회 멤버였다. 현재 이사로도 활동하는 이베이에서 9년 간 CFO로 일한 바 있다.


오혜수 기자 gptngp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