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이 30일(현지시간) 지난해 매출액이 1,010억 달러로 창업 102년 만에 처음으로 1,00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전체 실적은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미·중 무역마찰 등의 영향도 하락요인이 아니었다. 올해는 추가 실적향상을 기대하며 1,095억~1,115억 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반면 국방이나 우주 부문 등에서의 매출은 13%증가했지만 이익은 감소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