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현대이노션, 이노션USA 상무에 안젤라 제페다 승진 발령

[글로벌이코노믹 박희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주력 광고대행사인 현대이노션은 안젤라 제페다를 이노션USA 상무이사로 승진발령했다.


광고업계 전문매체 에이전시스파이(AngencySpy)는 30일(현지시각) 현대이노션USA의 안젤라 제페다가 수석부사장(svp) 겸 상무이사, 브랜드관리 업무를 맡는 직위로 승진해 일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페다는 크레이티브와 기획, 매체운영을 포함해 현대이노션USA의 현대 관련 업무 전반을 맡고 있다.

제페다는 영업부서 수석부사장직에서 승진했다.

제페다는 캘리포니아주립대에서 신문방송학 학사를 취득하고 미국 상위 20위권의 명문대학인 서던캘리포니아대학(USC) 경영대학(Maarshall School of Business)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취득하고 1995년 오렌지 카운티 광고대행사 FCC에서 어카운트 이그제큐티브로 광고업계에 발을들여놓은 디 로우 캠벨 에발트에서 사장 겸 최고마케팅 책임자(CMO) 등으로 10여년, 퀴글리심슨에서CMO, 최고경영자(CEO)로 일하는 등 광고업계에서 25년간 잔뼈가 굵은 베테랑이다.제페다는 특히 여성의 소비습관을 잘 아는 여성 마케팅 전문가로 통한다.

그녀의 핵심 고객(클라이언트)은 미국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 자산운용사 핌코 등이다.

그는 현재 미국 미국광고연맹(AAA)의 회원이자 수전 G.코멘 이사회 이사다.

제페다는 에이전시스파이에 "현대의 시장 입지 반등을 감안하면 이노션에서 일한다는 것은 신나는 일"이라면서"앞으로 브랜드와 팀을 이끌고 이미 강력한 유산과 성공을 더 쌓아가기를 기대한다"고 포부와 소감을 밝혔다.
스티브 준 이노션 CEO겸 대표이사는 "현대를 이끌 지도력과 경영능력, 크레이티브 경험을 고루 갖춘 적임자를 전국에서 물색했다"면서 "이미 현대의 구성원인 안젤라는 이 일에 완벽하게 맞는 사람으로 팀을 고무하고 복잡한 비즈니스 과제들을 해결할 능력을 갖춘 업계에서 검증된 재원"이라고 평가했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