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는 지난 22일, 25일, 29일 총 3회에 걸쳐 인천항 제2국제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한 중국 수학여행단에 대한 환영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환영인사 및 풍물패 축하공연 등을 진행해 인천항을 방문한 중국 수학여행단으로부터 열띤 환호를 받았다.
중국 강소성은 지난해 8월 금한령이 해제돼 한국행 단체 여행 상품 판매가 허용된 지역으로, IPA는 지난해 10월 '관계기관 합동 중국 동북성 카페리 포트세일즈'에서 이번 대규모 수학여행단을 유치한 바 있다.
남봉현 IPA 사장은 "이번 중국 수학여행단의 입국은 향후 카페리를 이용한 단체관광의 물꼬를 트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테마상품 개발을 통해 국내 수학여행단의 아웃바운드 수요 창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