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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 호주 유학생 2명에게 장학금 2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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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 호주 유학생 2명에게 장학금 2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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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페퍼저축은행
[글로벌이코노믹 이효정 기자] 페페저축은행은 29일 호주대사관에서 2명의 국내 학생에게 각각 1000만 원씩 2000만 원을 지원하는 '호주 유학 지원금 수여식'을 가졌다.

국내 유일의 호주계 저축은행인 페퍼저축은행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호주로 유학을 가는 학생을 2명씩 선발, 유학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두 학생에게는 지원금 외에도 호주 페퍼그룹 본사 방문과 페퍼저축은행 인턴십 기회 등도 주어진다.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는 “학생들이 호주에서 식견과 지식을 넓혀 글로벌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유학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호주 유학 지원금이 궁극적으로 한국과 호주 간 유대를 강화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3년 10월 설립된 페퍼저축은행은 약 5년만에 직원 300명, 자산규모 2조 원대의 상위 10대 대형 저축은행으로 성장했다.

모그룹인 페퍼그룹은 2017년 말 현재 49조 원의 관리자산을 보유한 글로벌 금융기관으로 우리나라와 영국을 비롯해 아일랜드, 스페인, 중국·홍콩 등에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효정 기자 lh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