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호주계 저축은행인 페퍼저축은행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호주로 유학을 가는 학생을 2명씩 선발, 유학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는 “학생들이 호주에서 식견과 지식을 넓혀 글로벌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유학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호주 유학 지원금이 궁극적으로 한국과 호주 간 유대를 강화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3년 10월 설립된 페퍼저축은행은 약 5년만에 직원 300명, 자산규모 2조 원대의 상위 10대 대형 저축은행으로 성장했다.
모그룹인 페퍼그룹은 2017년 말 현재 49조 원의 관리자산을 보유한 글로벌 금융기관으로 우리나라와 영국을 비롯해 아일랜드, 스페인, 중국·홍콩 등에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효정 기자 lh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