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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DX센터’ 오픈...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 및 구현 모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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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DX센터’ 오픈...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 및 구현 모델 발표

"DX센터서 최신 IT기술 기반의 데이터센터 현대화에 대한 노하우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을것"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30일 'DX센터'를 통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 및 구현 모델을 발표했다. 사진은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데이터 센터 전경 (사진=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미지 확대보기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30일 'DX센터'를 통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 및 구현 모델을 발표했다. 사진은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데이터 센터 전경 (사진=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글로벌이코노믹 이수연 인턴 기자] 통합 ICT 인프라 솔루션 전문 기업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정태수)은 30일 자사의 ‘DX센터’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과 구현모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소프트웨어정의데이터센터(SDDC) 시연을 통해 사전 설계된 IT 셀프 서비스를 통한 민첩한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 구현을 강조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사내에 자체 데이터센터를 확장해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시스템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히타치의 SDDC는 사전 설계 및 테스트 과정을 거쳐 완벽하게 구성된 다양한 컨버지드 시스템을 통해 인프라 도입, 구성 시간과 소요 인력을 대폭 절감해준다.

DX센터에서는 ▲데이터 센터 현대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 ▲업무 자동화를 위한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SDN(소프르웨어정의네트워크) 기술을 통한 데이터센터 보안 강화 ▲스마트 스토리지 플랫폼과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연동한 엔드 투 엔트 데이터 분석 과정 등을 볼 수 있다.

‘데이터센터 현대화’를 위한 SDDC 솔루션 UCP 포트폴리오는 필요한 규모만큼 HCI를 구축한 뒤 SDDC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 확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HCP(Hitachi Content Platform)는 일반 오브젝트 스토리지 보다 한층 진화된 스마트 스토리지 플랫폼으로서 파일의 저장, 관리, 보호, 동기화 및 공유 등을 모두 제공한다.
특히 데이터 분석이 어려운 비정형 데이터에 특성, 중요도 및 보존 주기 등의 구체적인 속성 정보를 담은 메타데이터를 생성하여 보다 쉽게 분류하고 분석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HCI(Hitachi Content Intelligence)는 각기 다른 종류의 파일들을 한 번에 검색하고 연계하여 분석을 위한 데이터레이크에 모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그 파일들을 재처리하여 기존 분석 플랫폼 쪽으로 넘겨줄 수도 있어 데이터 분석 속도를 향상시키는데 기여한다.

HCP와 HCI는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펜타호’와 결합해 데이터 수집부터 블렌딩, 머신러닝 모델 구축, 고급 분석, 모델 업데이트, 시각화 및 리포팅에 이르는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민첩한 데이터 인텔리전스’를 가능케 한다.

펜타호는 엣지,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환경 등에서 발생하는 모든 소스의 데이터를 손쉽게 불러오고 통합한다. 데이터의 수집부터 블렌딩, 머신러닝 모델 구축 및 실시간 업데이트, 모델 기반 고급 분석, 시각화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단일 워크플로우로 자동화해 빅데이터 분석 효율성을 대폭 높여준다.

정태수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는 “이번에 발표한 DX센터는 고객들이 SDDC, 스마트 스토리지 및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통한 데이터 가치 향상과 함께 컨테이너 및 블록체인 등 최신 IT 기술 기반의 데이터센터 현대화에 대한 노하우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DX센터를 통해 데이터 센터 현대화를 고려하는 고객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자사의 솔루션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연 기자 swoon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