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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설 연휴 자동차 무상점검·교통안전캠페인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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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설 연휴 자동차 무상점검·교통안전캠페인 시행

음주운전에 대한 각별한 주의 요망

자동차 무상점검·교통안전캠페인 포스터.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이미지 확대보기
자동차 무상점검·교통안전캠페인 포스터.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글로벌이코노믹 박상후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안전운전을 통해 가족 모두 즐겁고 행복한 설 연휴 만들기에 나섰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설 연휴 기간 국민의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자동차 무상점검·교통안전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무상점검은 1월 31일과 2월 1일 양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59개 공단 자동차검사소에서 받을 수 있다. 무상점검을 통해 장거리 운행 전 반드시 확인이 필요한 타이어 마모상태, 등화장치 등을 점검하고 간단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공단은 연휴 전날인 2월 1일 고속도로 휴게소, 버스터미널 등 전국 21개 지점에서 지자체, 경찰, 한국도로공사와 공동으로 교통안전캠페인도 실시한다.

설 연휴 가족과 함께 장거리 이동 시 주의해야 할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졸음운전과 음주운전의 위험성에 대해 안내하고 안전용품을 배포할 예정이다.

특히 설 연휴 기간에는 음주운전 교통사고와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 비중 모두 평상시에 비해 증가하므로 음복이나 친지들과의 식사자리 후 음주운전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권병윤 이사장은 "설 연휴에는 자동차 운행시간이 긴 만큼 출발 전 차량을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전띠 착용 등 기본에 충실한 안전운전을 통해 기분 좋은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