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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협회, 남북 표준·품질 경제협력 방안 토론회 개최… '공동의 번영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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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협회, 남북 표준·품질 경제협력 방안 토론회 개최… '공동의 번영 모색'

표준·품질 이슈에 대한 협력방안 논의

지난 29일 열린 남북 표준·품질 경제협력 방안 토론회에서 이상진 한국표준협회 회장이 토론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한국표준협회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9일 열린 남북 표준·품질 경제협력 방안 토론회에서 이상진 한국표준협회 회장이 토론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한국표준협회
[글로벌이코노믹 박상후 기자] 한국표준협회가 북측과 표준·인증 운영 등에 대한 지식을 공유해 공동의 번영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표준협회는 지난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남북 표준·품질 경제협력 방안 토론회'를 개최해 표준·품질 이슈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국회 한반도경제문화포럼,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회, 통일부·산업통상자원부 등 관련부처, 분야별 산학연 전문가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표준·품질 인프라 구축을 위한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패널 간 토론이 이뤄졌다. 토론의 진행은 정병기 영남대학교 교수가 맡았고 최현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정책기획본부장, 곽의영 인천광역시 품질경영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이상진 한국표준협회 회장은 "표준은 소통이고 표준화는 협력기반 구축의 기본"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표준·인재양성 등에 대한 경제협력 방안을 마련해 평화와 번영으로 가는 길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