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 반등을 이끌어 낸 것은 공급량 축소다. 구정 연휴에 맞춰 현대제철 동국제강 한국철강 등 메이저 3사의 동절기 대보수가 본격화 된다.
이후 4일부터 한국철강이 16일동안 긴 동절기 대보수를 실시한다. 2월 철근 공급량이 큰 폭으로 감소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공급량 축소 이슈에 힘입어 국내산 철근 유통시세는 톤당 5000원 수준의 상승을 기록했다. 고장력 10mm 기준 톤당 68만원(1차유통 현금)이 중심가격으로 형성되고 있다.
중국산 철근 거래가격도 톤당 1만원 가량 상승했다. 지난주 저가의 제품이 톤당 60만원 이하로 제시된바 있다. 그러나 이번 주 시세는 톤당 60만~61만원 수준에서 형성되고 있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