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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동아시아 스테인리스 철강재 '하락 끝 상승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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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동아시아 스테인리스 철강재 '하락 끝 상승 전환'

– 스테인리스 철강재 주원료 '니켈'…새해들어 1천달러 이상 회복

[글로벌이코노믹 윤용선 기자] 동아시아 스테인리스 거래 가격이 추가 상승했다. 주원료인 니켈가격 상승 폭이 커지면서 스테인리스 가격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스틸프라이스 철강가격 DB
글로벌이코노믹 스틸프라이스 철강가격 DB

28일 글로벌이코노믹 조사에 따르면 동아시아 스테인리스 냉연 거래가격은 톤당 1910~1940달러(cfr, 304 2B 2mm기준) 수준으로 전주 대비 톤당 20달러 상승했다. 올해 들어 누계 상승 폭은 톤당 40달러를 기록했다.

주원료인 니켈가격이 새해들어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LME 니켈 현금가격은 지난 2일 톤당 1만440달러에서 25일 톤당 1만1715달러로 상승했다. 이 기간 톤당 1275달러 급등했다.

한편, 국제가격 강세로 인해 포스코 2월 스테인리스철강재 출하가격 인상이 가시화되고 있다.

철강업계 한 관계자는 "글로벌 스테인리스 메이커들의 수출 오퍼가격이 상승하고 있어 포스코도 국내시장 활성화를 위해 가격 인상카드를 꺼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