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은 지난 24일 문재인 대통령이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임명 강행에 반발, 의원들이 5시간30분씩 단식에 돌입했는데 이를 두고 ‘웰빙 단식’, ‘장난하냐’ ‘다이어트 대회’등 조롱이 쏟아지고 있다.
민주당은 “웰빙 정당의 웰빙 단식, 투쟁 아닌 투정을 증명한 셈이다.명분 없는 정치공세”라며 비난했다.
바른미래당 김수민 원내대변인도 “‘밥 먹고 와서 단식, 단식 농성의 새로운 롤 모델을 선보인 한국당의 쇼에 어이가 없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2020년 4월에 보자” “도대체 뭐하는 짓인지 웃음만 나온다” “한국당이 정권 잡으면 안된다는 것이 정답”등 대부분 부정적 반응이 많았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