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의 올해 설 경기가 썰렁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 상여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응답한 기업은 67.8%로 작년보다 비율이 3.7% 포인트 낮아졌다.
기업들의 올해 평균 설 연휴 기간은 4.7일로 작년보다 0.7일 늘었다.
이는 올해 설 연휴가 주말과 이어졌기 때문으로 추정됐다.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의 근로자 1인당 평균 상여금은 111만3000원으로 지난해의 108만1000원보다 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