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 2强, 오세훈은 어느 정도 검증됐지만... 황교안은 병역면제 최대 아킬레스건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당의 소중한 자산인 대권 잠룡인 황교안, 오세훈 홍준표 등에 길을 열어줘야 한다.”

자유한국당 원유철 의원은 2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출마 자격을 놓고 논란이 제기되는 것과 관련 26일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의 후보 출마 자제 발언에 더해 국민과 당원들이 동요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원 의원은 “전대출마를 희망하는 예비후보들은 선당후사 정신으로 전당대회에 참여하고, 당 지도부는 성을 쌓기 보다 길을 열어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오세훈 홍준표는 선거에서 검증이 어느정도 됐지만 황교안은 공세를 견딜지 궁금” “고건 총리가 떠올라” “군대 면제가 최대 약점”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