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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JFE스틸-QCOAL 합작광산 출하시작…올해 300만 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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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JFE스틸-QCOAL 합작광산 출하시작…올해 300만 톤

2020년까지 투자지속 연 600만톤...수요 맞춰 1000만톤까지 염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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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종혁 기자] 호주 QCOAL사와 일본 JFE스틸이 85%, 15%의 지분 투자로 세운 바이야웬 탄광에서 첫 출하가 시작됐다. 이곳은 코크스 주원료인 강점결탄을 주력으로 생산한다. 지난해 말 생산을 시작한 바이야웬 탄광은 올해 300만 톤의 원료탄을 생산할 계획이다.

JFE스틸은 향후 출자 비율에 따라 원료탄을 이곳에서 조달할 예정이다. 퀸즐랜드 북부 애보트 항구에서 원료탄을 선적, 지난주 후쿠야마 서일본제철소에 하역했다.
바이야웬은 호주 퀸즐랜드에 건설됐다. 신규 광산 개발 프로젝트 중에서도 대형 탄광으로 꼽힌다. 2017년 중반 개발에 착수, 지난해 말 완공됐다. 투자는 2020년까지 이어진다. 설비 증강을 통해 연산 600만 톤 규모로 키울 예정이다. 수요에 따라 1000만 톤 체제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김종혁 기자 jh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