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오늘부터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전국 고속도로의 모든 휴게공간에서 통신사에 상관없이 누구나 100Mbps의 빠른 속도로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와이파이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았던 고속도로 졸음쉼터와 주차장휴게소 248개소에 공공 와이파이 설비를 설치해 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 내 모든 휴게공간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모든 고속도로 휴게공간에 와이파이 서비스 확대 시 국민 통신비 절감 효과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토부와 도로공사는 신설 휴게소·졸음쉼터에 공공 와이파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속도로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라며 "관계기관 등과 협업해 고객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