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23일 임직원 30여명이 동작구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찾아 윷놀이와 투호 등 전통놀이를 즐기고 함께 만든 명절 음식을 나눴다고 25일 밝혔다.
2011년부터 시작된 한화건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 '꿈에그린 도서관'은 전국 각지에 있는 복지시설에 도서관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임직원들이 직접 기존 공간철거와 내부공사, 붙박이장 조립, 페인트칠 등의 작업을 진행하며 '건설인'이라는 직업의 자부심도 갖게 됐다는 평가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화건설 유영인 재무실장은 "어려운 이웃들과 임직원이 함께하는 것 자체가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올 한해도 더욱 많은 이웃들과 함께하는 나눔봉사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은서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