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애플, 자율운전차 '프로젝트 타이탄' 부문 직원 200명 감축 구조조정 단행

공유
0

애플, 자율운전차 '프로젝트 타이탄' 부문 직원 200명 감축 구조조정 단행

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CNBC는 24일(현지시간) 사정을 잘 아는 관계자의 이야기를 인용, 미 애플이 자율운전차 부문 '프로젝트 타이탄’에서 종업원 200명 이상을 감축하는 구조조정을 단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최근 동 프로젝트에 새로운 경영진이 구성되면서, 사내에서는 이번 인원삭감을 예상된 재편이라고 여기고 있다.

과거에 애플에서 근무했고 이후, 미 전기자동차 대기업 테슬라의 간부를 맡은 더그 필드는 지난해 엔지니어 출신 밥 맨스필드와 함께 ‘프로젝트 타이탄’을 인솔하기 위해 애플에 복귀했다.

재편의 대상이 된 다른 종업원은 애플에는 머무르지만, 타 부문으로 이동한다고 한다. 현시점에서는 애플로부터의 코멘트는 나오지 않았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