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는 24일(현지시간) 사정을 잘 아는 관계자의 이야기를 인용, 미 애플이 자율운전차 부문 '프로젝트 타이탄’에서 종업원 200명 이상을 감축하는 구조조정을 단행했다고 보도했다.
과거에 애플에서 근무했고 이후, 미 전기자동차 대기업 테슬라의 간부를 맡은 더그 필드는 지난해 엔지니어 출신 밥 맨스필드와 함께 ‘프로젝트 타이탄’을 인솔하기 위해 애플에 복귀했다.
재편의 대상이 된 다른 종업원은 애플에는 머무르지만, 타 부문으로 이동한다고 한다. 현시점에서는 애플로부터의 코멘트는 나오지 않았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