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특별감찰반 비리 의혹을 제기한 김태우 전 수사관은 24일 검찰의 압수수색과 관련 “초등학생이 봐도 보복성이다. 나한테 폭행을 한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주장했다.
김 수사관은 “비리관련 내용을 폭로한 사람을 누가 모르나. 다 인정하는데 무엇을 압수수색 하겠다는 건지 절대 이해가 안된다”고 토로했다.
김 전 수사관은 “공무상 비밀이 아닌 비리를 누설한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누리꾼들은 “김 전수관의 잇단 강공 대단” “스모킹건을 내놓아야지 말로만 하는 것은 안된다” "결정적 증거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