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은 지난 2012년 창단된 금융권 최초의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으로, 국내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인성교육과 문화·예술분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진행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해 제4350주년 개천절 경축식에서 애국가와 개천절 노래를 제창하고, 평화로운 세상을 기원하는 내용의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모집인원은 50여 명이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31일까지 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재단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다음 달 중으로 오디션을 거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은 "다문화자녀들이 특기와 재능을 발견하고 발견하고, 꿈을 키워 글로벌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와 지원을 통해 힘이 돼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현주 기자 han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