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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전세임대 주거생활서비스 확대… '입주민의 생활여건 개선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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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전세임대 주거생활서비스 확대… '입주민의 생활여건 개선 앞장'

돌봄, 직업교육, 취업알선, 커뮤니티 활동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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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
[글로벌이코노믹 박상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입주민의 생활여건 개선에 앞장선다.

LH는 지난해 말 주거생활서비스 시범사업 5가지를 시행해 입주자 200여 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올해에도 주거생활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LH는 지난해 9월부터 전세임대 입주자에게 먹거리, 돌봄, 직업교육, 취업알선, 커뮤니티 활동 지원, 생활증진 프로그램 제공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서비스별 성과를 보면, 대학생 먹거리 지원사업을 통해 진주시 소재 전세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대학생 등 50여 명에게 학기 동안 주 1회 식사를 제공했으며, 돌봄서비스를 통해 독거노인 50여 명에게 생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취업알선 사업에서는 돌봄전문 사회적기업이 전세임대 입주자 10여 명에게 직업교육을 시행했다.

LH가 전세임대 주거생활서비스 수혜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시행한 결과 86점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향후 서비스 재이용 의사는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LH 관계자는 "전세임대 생활지원서비스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시범사업 결과를 검토하고 개선사항을 발굴해 올해는 전세임대 주거생활서비스가 확산·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