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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 “의회가 대통령 일반교서 연설 막으면 다른 곳서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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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 “의회가 대통령 일반교서 연설 막으면 다른 곳서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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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미 언론들이 22일(현지시간) 트럼프 미 행정부가 대통령의 일반교서연설을 당초 예정대로 29일에 의회에서 실시할 수 없을 경우에 대비해 다른 장소에서 연설하는 대체책의 검토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사진)과 대립하는 민주당 펠로시 하원의장이 정부기관의 일부 폐쇄가 해소될 때까지 연기하자고 제안해 의회연설이 불투명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보도에 의하면 백악관은 20일 일반교서연설을 29일에 의회에서 실시하기 위해, 21일에 리허설을 하고 싶다고 하원에 메일을 보냈다. 트럼프는 의회에서의 연설을 여전히 모색하고 있지만 결정권은 사실상 펠로시 하원의장에게 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