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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캐년 추락의 뇌사, 10억 치료비에 우는 가족 도울 방법 없나?... 청와대 국민청원 서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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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캐년 추락의 뇌사, 10억 치료비에 우는 가족 도울 방법 없나?... 청와대 국민청원 서명 몰려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지난달 30일(현지시각) 부산 동아대 수학과 재학생 박준혁(25)씨가 그랜드 캐년을 둘러보다 추락 사고를 당했다.

박 씨는 발을 헛디뎌 사우스림 트레일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과 꾸준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뇌사 상태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

가족들은 “절망에 빠진 박씨를 한국으로 데려오려고 하고 있지만 10억원이 넘는 거액의 치료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박씨 사연이 알려지며 동아대 학생들과 교수들이 성금을 모으며 돕기에 나서기도 했다.

학생들은 지난 4일 300만원 정도를 박씨 가족에게 보냈다.

박 씨 사연이 담긴 국민청원은 23일 오전 10시 10분 기준 1만 4000 명 이상 서명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