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는 안내직·선원직 파견 근로자 5명의 정규직 전환절차가 확정됨에 따라 정식 임용했다고 23일 밝혔다.
정규직으로 전환된 근로자는 파견·용역 비정규직인 안내직 1명과 선원직 4명 등 총 5명이며 특히 선원직의 경우 고령자 2명의 정년을 65세까지 연장해 고용 안정을 꾀했다.
전환대상 근로자의 근로조건은 동일 임금의 대원칙 하에 직무분석과 전환대상자 인터뷰 등을 통해 임금수준을 결정했으며 직종별 맞춤형 인사제도를 설계해 직무를 설정했다.
IPA는 이번 정규직 전환을 통해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해온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
IPA 관계자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정책 취지에 적극 부응한 결과 정규직 전환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전환되는 비정규직 근로자분들이 인사, 보수 등 근로조건에 있어서 동일한 처우를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