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출신 대기업 최고경영자 크게 줄었다

기사입력 : 2019-01-23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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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이정선 기자] 대기업 최고경영자(CEO)들 가운데 이른바 '스카이(SKY)'로 불리는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 출신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500대 기업의 내정자를 포함한 현직 CEO 642명 가운데 출신 대학을 확인할 수 있는 562명을 조사한 결과, 'SKY 출신'은 227명으로 40.4%를 차지했다.

이는 2015년 조사 당시의 294명, 47.6%보다 7.2%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서울대(20.8%)는 4.5%포인트, 고려대(10.7%)와 연세대(8.9%)도 2.6%포인트와 0.2%포인트씩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균관대(6%), 한양대(5.3%), 서강대(3.4%), 부산대(3%) 등이 500대 기업 CEO 배출 '톱7'에 들었다.

비(非)수도권 대학 출신 CEO 비중은 2015년 15.5%에서 올해는 17.4%로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대(1.9%→3%)와 전남대(0.8%→1.8%)의 비중이 높아졌고, 외국 대학 출신도 6.7%에서 7.3%로 상승했다.

전공별로는 경영학과 출신이 20.1%(129명)로 가장 많았다. 고려대 출신이 4.7%, 서울대 4.4%, 연세대는 2.9%로 나타났다.

출신 고교는 경기고(4.4%)와 경복고(3.2%) 출신이 1·2위를 차지했지만 4년 전의 8.5%, 5.7%에 비하면 절반 수준이 됐다. 4년 전 23명(4.5%)에 달했던 서울고(1%) 출신도 크게 줄었다.


이정선 기자 jslee@g-enews.com

이정선 기자(데스크) js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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