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브래드 피트(55)가 남아공 출신 배우인 샤를리즈 테론(43)과 교제 중이라고 한다. 두 사람은 샤를리즈의 전 약혼자 숀 펜을 통해 알게 된 뒤 한 달가량 만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일요판 ‘더 선’지에 두 사람은 요즘 한 달 정도 캐주얼하게 사귀고 있으며 “아이러니컬하게도 숀을 통해 친구가 됐다더니 어느새 교제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한편으로 브래드와 가까운 관계자는 이전에 향후 또 유명인과 교제하는 것은 생각하기 어렵고, 눈에 띄지 않는 교제를 바라고 있다고 코멘트하기도 했다. 브래드가 다시 유명인과 어울릴 것 같지 않다는 것을 이유로 들면서 좀 더 눈에 띄지 않는 상대와 사귀는 것은 충분히 있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브래드는 전통을 중시하는 가정의 출신으로 부모님과 친하고, 동생도 결혼해서 아이가 있다고 말하며, 재혼할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생각하지만 더 보이지 않는 상대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