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은 22일 “설 명절을 앞두고 일시적으로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중소 협력회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7000억원 규모의 협력회사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LG 계열사들은 2·3차 협력회사에게 납품대금을 설 전에 조기 지급하거나 낮은 금융비용으로 현금 결제할 수 있도록 1차 협력회사에게 상생협력펀드 대출 등 금융지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생활건강, LG하우시스 등은 사업장 인근의 홀몸노인, 다문화가정, 사회복지시설 등의 소외 이웃들이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용품 지원, 명절음식 나눔 등의 나눔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민철 기자 minc07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