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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신라젠 “병용요법 안전성입증 데이터 확보”…주가 탄력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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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신라젠 “병용요법 안전성입증 데이터 확보”…주가 탄력받나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신라젠 주가가 강세다.

신라젠은 22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전날보다 1.72% 상승한 7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째 오름세다.

외인의 경우 사자에 나서며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메릴린치는 7442주 순매수중이다.

한편 신라젠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 위장관종양 심포지엄(ASCO GI 2019)’에 면역항암제 펙사벡과 아스트라제네카의 더발루맙(상품명 임핀지)의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 1상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화학요법에 실패한 대장암 환자 등 12명을 대상으로 펙사벡과 더발루맙을 정맥 투여한 결과 대부분 경미한 부작용인 발열, 오한, 피로 등만 나타났다.

이 결과에 대해 신라젠측은 “병용요법 안전성을 입증할 만한 유의미한 데이터를 확보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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